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추가 지원 100만원→200만원으로 확대

2025년부터 취약계층 직업 훈련 지원 강화…훈련비 최대 200만 원 추가 지원

고용노동부가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‘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’을 개정하고,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 이번 개정은 고용이 불안정한 근로자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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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기간제·일용근로자 등 지원 확대

기존에는 훈련비 계좌 한도가 300만 원이었고, 소진 시 추가로 100만 원만 지원했습니다.

  • 개정 이후: 올해부터는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.
  • 적용 대상:
    • 기간제·단시간 근로자
    • 파견·일용근로자
    •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

 

2. 가정 밖 청소년 훈련비 대폭 우대

가정 내 갈등이나 학대, 방임 등으로 보호자를 떠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'가정 밖 청소년'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를 위해 정부는 이들에게 훈련비를 특별 우대합니다.

  • 자부담률 대폭 인하: 기존 1555% → 020%
  • 훈련비 지원 혜택: 300만 원 소진 시 200만 원 추가 지원
  • 필요 서류: 청소년복지시설 입·퇴소 확인서

 

 

3. 원격 훈련 기회 확대

그동안 구직자는 제한된 실업자 원격 훈련 과정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.

  • 개선 사항: 구직자도 일부 재직자 원격 훈련 과정 수강 가능
  • 추가 과정 수: 22개 훈련기관, 총 597개 과정 제공 예정

 

왜 중요한가요?

  • 경제적 어려움으로 훈련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얻게 됩니다.
  •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훈련 기회가 보장됩니다.
  • 훈련과정 다양화로 구직자들의 역량 개발도 강화될 전망입니다.

직업능력정책국 관계자는 “이번 개정으로 취약계층이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”며 “앞으로도 훈련생 선택권 확대에 노력할 것”이라고 전했습니다.

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홈페이지나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